그는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음악은 세상을 치유하는 도구라고 생각해 왔다. 그는 역사적 사건에 주목한다. 특히 수많은 외침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온 영웅, 의인, 열사들의 삶을 노래로 담아 그들을 기억하고 위로하고 세상에 전하는 것을 삶의 큰 숙제로 여기고 있다. 악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에 못내 감사해 하면서 음악이 있었기에 35년간의 공직생활이 가능하였다고 말한다.
전쟁기념관에 있는 유희남의 詩 "님이시여"에 붙인 곡과 이육사의 詩 "광야"에 붙인 곡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에 "거룩한 분노"와 "안주인 의병"을 초연한다. "거룩한 분노"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를, "안주인 의병"은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곡이다.
그의 곡은 단순 가곡이 아니라 서주, 간주로 구성된 교향가곡(symphonic Lied)에 가깝다.
한편, 그는 조선일보('09.3.)에 "우리 군, 전승기념곡 만들자"는 칼럼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16.서울시청 / 소프라노 이슬기 / 반주 홍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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